전북주거복지센터, 따뜻한 봄날의 기운이 집에 퍼져~

소외계층에 5년간 무상 지원해

권재현 기자   C뉴스041 www.cnews041.com

 전북주거복지센터는 전주시의 협조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적극 나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봄날의 기운이 집안에 퍼지고 있다.


 이번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대상은 주거 환경의 어려운 가정, 독거노인, 미혼모 등 저소득소외계층이 우선으로 추진된다.


 추진 방법으로는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약 5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공동주택을 건축 중인 (주)영무건설이 협조해 추진된 이번 공사에는 전기, 창틀,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 화장실 등을 맡아 시공했다.


 입주대상자 및 관리는 저소득주민의 주거복지를 추진하는 전북주거복지 센터에서 진행한다.


 영무건설 관계자는 “기업이익 환원차원에서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희망의 집에 입주하게 된 최모 씨(33,남)는 배우자와 두 자녀를 둔 4인 가족의 가장으로서 수입은 적지만 조금만 우유대리점을 운영했으나 얼마 전 거주하는 전세주택이 화재로 인하여 가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이 때문에 아래층 피해에 대한 보상과 전셋집의 보수도 해줘야 해 전세금을 반환받기도 어려워 형 집에서 임시로 거주 중이었다.


 최씨는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곳에 살게 되어 고마움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며 “이곳에서 새롭게 재기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도움 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하번 감사하다”는 말을 인사와 함께 전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46 주거기본법 국회 통과2015.5.29 2015.05.29 4281 사람
45 전북주거복지센터·건축사사무소 예감, 집짓기 강좌 21일부터 file 2015.04.09 4319 사람
44 공간 인권화로 삶의 존엄 지키는 전북주거복지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연구단 2015.05.19 4371 사람
43 성남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시의회 상정 2012.02.14 4386 사람
42 여관/고시원 거주자 지원사업 각 지자체는 전담부서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 갈팡질팡 [1] file 2011.10.31 4405 사람
41 옥성골든카운티 분양피해관련 성명서 입니다. file 2012.01.17 4415 사람
40 국토부의 경우 복지부의 '기초수급자 집수리 사업'과 유사한 결국 문제 발생 2011.10.28 4435 사람
39 정부, 대학생 임대주택 공급 과잉논란 [33] 2011.12.15 4453 사람
38 서울시가 새로운 집을 짓는다. 여성·독신·대학생 등 공급 계층 확대로 '임대주택=저소득층 거주' 등식 깬다 [3] 2012.05.14 4565 사람
37 뉴스테이법 서민 주거안정에 역행 2015.07.22 4573 사람
36 전주시의회 옥성노인복지주택의 계약해지 요구 보고서를 채택 2012.01.19 4608 사람
35 9.1부동산대책 서민주거안정 독이다. file 2014.09.02 4892 사람
34 유디주택체험관 지역에 필요하다 file 2014.12.19 5055 사람
33 전북개발공사 익산 공공임대아파트를 가지고 집장사 하나.... 2011.10.19 5102 사람
32 익산 임대아파트 고가분양 논란에- 전북개발공사 반응은 ? 2011.10.19 5855 사람
31 희망의집 입주식 관련 보도자료 file 2011.10.20 5945 사람
30 "밥보다 집이 먼저" 주거안정 목마른 서민들 [39] 2012.07.17 5991 사람
29 주거복지 정책 시스템 만들라 [62] 2012.06.21 6138 사람
28 임차인 울리는 임대주택법 개정해야, [3] 2012.08.13 6195 사람
27 사회복지관 + 주택 LH, 신개념 임대 1776가구 나온다 :: 뉴스zum [44] 2012.06.25 6564 사람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