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22 시민건축포럼

2014.04.25 11:32

사람 조회 수:16366

구도청 기록 관련하여 군산대 건축과 송석기 교수님과 함께 
우리지역의 근대건축과 구전북도청사의 의미 등 이야기들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곧바로 이수영선생님 대타로 발표를 맡으신 권대환 박사님의

삼양다방의 소셜복원과정에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20140422_190830.jpg 

언제나 멋쩍은 자기소개 시간

20140422_190841.jpg 

첫 발제가 군산대 건축과 송석기교수님

1398162302427.jpg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관한 세계적 추세

예전에는 대상건물을 박물관화 시켜서 남기기 위한 보존을 했다면


지금의 추세는 대상건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소극적 활용에서 적극적 활용으로

주변지역과 관계를 단절시켰다면 지금은 주변지역과 관계를 회복한다

모호된 혜택과 규정으로 대상건물을 종속화시켰다면

지금은 구체적인 혜택과 규정으로 관리한다


이것은 결국 문화의 현장성을 뛰어넘은 문화의 다양성이다!

1398163640230.jpg 


1398163914419.jpg 

신흥동 일본식 가옥의 복원 전

1398163922118.jpg 

신흥동 일본식 가옥의 복원 후


다름이 느껴지나요?

복원은 겉모습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여요

그당시 묻어나는 장인의정신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인공미에 미를 붙인 건 복원에 대한 합리화인가봅니다

1398164175758.jpg  1398166323778.jpg 

그 다음 발제자는 권대환 박사님

1398166316696.jpg

군산근현대유산이 군산시의 진두지휘로 진행되었다면

전주삼양다방은 지금도 선선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둘다 복원입니다.

하지만 주최 주관은 서로 달랐습니다.

다같이 장단점이 있지요

관과 민의 색깔또한 다른 것처럼..

1398166573339.jpg 1398167507987.jpg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