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버이날 맞아 100세 어르신에 건강용품 전달
2020.05.08 09:12
[파이낸셜뉴스] LH는 어버이날을 맞아 LH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141명에게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마련했다. 서울중계9단지 사회복지관에서 변창흠 LH 사장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해 해당 단지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꽃바구니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어버이날에 맞춰 전국 44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부터 최고령 입주민인 108세 어르신까지 전국 LH 임대단지 119곳에 거주 중인 100세 이상 어르신 141명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기념품으로는 장수지팡이와 간편영양식, 성인용보행기, 여름의류, 식료품 세트 등이 준비됐다.
한편 LH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작년 9월 입주민 건강관리 지원사례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작년 12월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돌봄 등 통합복지서비스가 가능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