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소화기 기증으로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 기여
2020.01.16 08:57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15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서울역에 위치한 '따쓰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개를 지원했다. 이는 4751만원 규모로 지난해 지원금액(3552만원) 보다 증가됐다.
주건협 중앙회는 사회복지재단인 따쓰한 채움터 사무실 앞에서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소화기 5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소화기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