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임대 '고령자 복지주택' 150가구 2022년 완공
2020.01.15 09:03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노인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 복지주택'을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복지주택은 222억원이 투입돼 시내 오룡동 일원에 건립된다.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150가구와 전체 건물면적 1천500㎡ 규모의 복지시설로 구성된다.
복지시설에는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 문화 시설이 들어선다.
군산시는 최근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