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2019년도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월2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공사는 올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집수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실시했고,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를 개소해 집수리 관리부터 주거 상담까지 '동네관리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앞장서 온 성과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20년간 주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대표적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지붕 교체와 독거노인 가정의 방진망 설치 등을 해왔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재원으로 원도심 재생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 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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