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거급여수급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개최에 적극 나서
2019.11.11 08:54
[호남=위클리오늘 정호영 기자] 김제시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부양의무자 소득·재산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했던 주거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 500여명에 홍보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경로당 등 20여곳을 방문해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신청 및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달에도 읍면동 이통장 회의 및 각종 사회단체 회의 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거급여제도는 신청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4%이하 가구 등 임차가구일 경우 임차료를 지급하고 자가가구일 경우 주택 노후도에 따라 맞춤형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일택 건축과장은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주거급여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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