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교체부터 누수·누전 긴급서비스까지 다양한 주거불편 해결

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의 주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맞춤형 주택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문화창의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우미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자가정, 여성독거노인가정, 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주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맞춤형 주택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문화창의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창호교체 205건, 전기류 1200건, 방충망 165건, 보일러 68건, 양변기·세면기 100건 등 총 2200여 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수리·교체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물론 누수, 누전, 동파와 같은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외계층 주거복지 증진에 나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여성가족친화사업의 일환에서 지난 2016년 도내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여성 세대주들이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LED등·누전차단기·노후전선 등 사소한 주거생활 불편사안에서 부터 무선초인종·방범창·잠금장치 등 방범서비스사업, 누수·누전, 동파 등 긴급서비스사안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여성 가구주의 상대적 주거 빈곤을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사업으로써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는 올해에도 사업비 1억8000만원 투입을 통해 독거노인, 여성가장,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주택문화창의센터 관계자는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 가구주들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더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주택문화창의센터(859-4481~2) 또는 익산시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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