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소외계층 농가에 주거환경개선 펼쳐
2019.11.26 09:22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전북농협 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최근 전주시에 거주하는 돌봄 고령농가 등 소외계층 5농가에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 등 37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ㆍ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으며 농협 직원들과 농촌현장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우광 조합장은 “고령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북전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돌봄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노후 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