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1인 가구 종합계획…주거안정 지원

[앵커]

'1인 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했지만 정부의 지원은 미미했는데요.

서울시가 최초로 1인 가구 종합계획을 세우고 주거안정 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122만9,000가구.

전체 가구의 32%를 차지합니다.

꾸준히 비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2010년부터 10년 사이 1인 가구 비중은 10%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1인 가구에 관한 첫 종합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하는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동시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드는 '소셜 다이닝' 등 커뮤니티 공간을 100개 확충해 1인 가구 맞춤형 문화와 여가 활동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높은 주거비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연 5,000명 수준으로 오는 2023년까지 1만7,500가구가 지원받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돌봄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상호 나눔·돌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취약 1인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여성대상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에는 디지털 방범창과 창문 경보기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여성안심 홈'을 확대 지원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191006003300038?did=1825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8 에너지제로 페시브하우스 소개 [237] 사람 2012.09.17 73369
317 영구임대주택 이사걱정 없어 좋다, 그러나 여전히 편견때문에 괴롭다. [3] [332] 사람 2013.02.13 42090
316 전주지역 원룸 집중조명 상)공급과잉 - "수익성 좋다" 너도나도 신축 [583] 사람 2012.11.20 29576
315 '하우스푸어' 지원대상 4.5만가구 [119] 사람 2012.09.24 25518
314 무너지는 지방 중소도시 주거복지 외면, 빠르게 슬럼화 사람 2013.10.23 21266
313 저소득층 의식주, 고소득층 여가ㆍ교육 집중 [91] 사람 2013.03.19 18175
312 새정부 주거복지정책 "구체적 로드맵 부족 [153] 시민 2013.02.28 15991
311 <2020 新 복지국가> “몰락하는 중산층 부활…사교육·주거費 경감정책 ... [4] [81] 사람 2012.07.04 14775
310 경기도 주거복지 기본 조례안 발의 사람 2013.09.12 14215
309 전월세 상한제는 필요하다. 사람 2013.11.04 12633
308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기 전국 평균2년 사람 2013.10.31 10978
307 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 직접사업비 규정 문의 질의답변 펌글 [8] [21] 사람 2012.06.25 10821
306 [주거] 아파트 월세 비중 34.2%...2011년 이후 최고치 사람 2013.10.23 10778
305 물려줘야 할 주거안정 사람 2013.11.27 10598
304 주거] 재계약 전세금 얼마나 올랐나요? 사람 2013.06.28 8983
303 주거복지동향1 [142] 사람 2012.08.22 8793
302 이명박 정부, 일자리, 주거복지, 자살률 등 문제 있다. [36] 사람 2012.07.23 8487
301 전주시, 오래된 공동주택 관리 지원금 확대 사람 2013.10.18 7583
300 전주지역 아파트 관리 여전히 허술 사람 2013.10.18 6495
299 땅부자 50만명이 국토 26% 보유 사람 2013.11.06 606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