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집 반상회 10.03.04
2014.03.05 10:03
희망의집 반상회를 다녀왔습니다
거주인들의 진솔한 자기고백을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감정을 충분히 음미하며 말하시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덕분에 희망의집이 보여주는 주거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공하는 복지보다 그저 정보에 불가할지라도 그들에게 낚시대를 움켜쥐는 법을 알려주는 복지가 더 고마웠다고 말해주셨어요
당연히 교실에서 배우는 사회복지와는 전연 다른 새로운 복지에 저는 뭔가를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황양의 페이스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