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뉴스레터 86호, 2013-05-07

[그녀들의 발언]

군산 개복동 성매매업소 화재건물이 ‘여성인권과 평화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 현장에서 14명의 여성이 감금과 착취, 성적 노예의 상황에 내몰리다 죽음을 맞이했고 이 충격적 현실은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화재가 난 이후 업소였던 건물은 폐문이 되었고 개복동의 다른 업소들도 모두 문을 닫아 개복동 거리는 아픔과 슬픔의 기억을 그대로 안은채 11년의 시간을 보냈다.....more

4월의 현장방문상담활동, 군산 그리고 선미촌으로...

따뜻한 초봄과 늦겨울의 매서운 한기가 함께 했던 4월. 이번 달의 현장방문상담은 군산지역의 아메리카 타운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나운동에서 진행되었다.
군산 아메리카 타운은 작년 3월 클럽업소를 방문하는 현장방문상담이 진행되었고, 그 이후 업주와 관련 외국인관광협회라고 이름 붙여진 매니지먼트 업자들의 반발로 인해 클럽입구부터 여성들과의 만남이 봉쇄되었고, 결국 우회적인 방법으로 입구에 위치한 클럽여성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을 통한 만남이 시도되기도 하였다...more

STOP!성매매

함께 가는 연대

꽃이 피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봄이 왔지만 전라북도 여성인권의 현주소는 어둡고 싸늘한 것 같다. 지난 2011년 장애인 시설 인권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밝혀진 자림복지재단 내 성폭력 사건 그리고 올해 2월 말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 6급공무원이 민간위탁기관 상담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more

봄봄의 책영화 소개

함께 하면 즐거워요!

이 책을 읽는 나는 그들이 빠진 토리노에 취할 즈음에 우울해진다. 니체의 광기와 파베세의 자살은 어디에서 왔을까. 혼자서도 미치고 혼자서도 고독하다. 세상을 온통 풍경으로 만들어버리지 않고서도, 군중이 있든 없든 나의 실존 하나만으로도 세계는 너무 고독하다.....more

<4월 후원해 주신 분들>
강원선, 강현진, 공자영, 권미숙, 권지혜, 길창민, 김광성, 김난영, 김덕조, 김동원, 김란이, 김미경, 김미라, 김미선, 김반지, 김선희, 김성룡, 김송이, 김수정, 김순규, 김영선, 김올튼, 김우영, 김유미, 김유화, 김은미, 김재근, 김준수, 김지영, 김창우, 김춘수, 김형선, 김혜숙, 김확중, 김희정, 나영성, 동시은, 문민화, 문성일, 박가영, 박미영, 박영랑, 박영준, 박우성, 박원배, 박지혜, 박현수, 박혜숙, 배상미, 배정희, 백종만, 백희정, 변희정, 서재현, 서진숙, 선종례, 소해진, 손병철, 송경숙, 송명룡, 송병용, 송상현, 송선종, 송현정, 송현주, 신민경, 신민섭, 신인희, 양복심, 오수연, 오수영, 오춘상, 오현숙, 우정원, 우정희, 우종식, 유기만, 유재동, 유찬호, 유혜숙, 윤경주, 윤수미, 윤영호, 윤하람, 이강실, 이귀님, 이만희, 이명주, 이선미, 이선아,
이선희, 이성목, 이성진, 이   슬, 이승희, 이애란, 이연영, 이영란, 이영미, 이유리, 이윤자, 이은지, 이정득, 이정이, 이철희, 이현서, 이현정, 이혜숙, 이효연, 임경진, 임두수, 임미정, 임미현, 임민수, 임소희, 임용현, 임지숙, 장광익, 장선호, 장운창, 장은영, 전상현, 전은솔, 정나겸, 정낙안, 정성진, 정윤숙, 정현순, 조미연, 조상환, 조영호, 조인영, 조홍식, 채수경, 최경주, 최문경, 최승일, 최운규, 최유진, 최은미, 최은진, 최장미, 최재균, 최진화, 최   철, 최현주, 한복연, 한선미, 호수열, 황미숙, 황지영

주소 :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64-2번지 3층 | 전화 063 - 283 - 8297 | FAX 063 - 282 - 4248
용감한 홈페이지 : www.yonggamhan.org |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